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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송도 반려견 동반 맛집 ‘다이너 송도점’|파스타 맛집

by 주차달인 2025.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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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우리집 반려견 치돌이(치와와, 10살)와 외출한 날이었다.


같은 치와와를 키우는 언니와 약속을 잡고 인천 송도에서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우리는 늘 강아지와 함께 갈 수 있는 곳을 찾는데, 이번엔 오랜만에 파스타 맛집을 찾아보기로 했다.

송도 센트럴파크 근처에 위치한 ‘다이너 송도점’ 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레스토랑으로,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반려견 동반 가능 음식점 '다이너 송도'



도심 속에서도 반려견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기대를 안고 향했다.

가게 문을 열자마자 밝은 미소로 인사해주는 직원분이 맞이해주셨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강아지 전용 물그릇방석을 꺼내주셨다.그 순간 ‘아, 이곳은 정말 반려견과 함께하는 손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펼쳤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파스타와 피자.
고민 끝에 나는 봉골레 파스타, 언니는 고르곤졸라 피자를 주문했다.

잠시 후, 향긋한 조개 향이 퍼지는 파스타가 테이블 위에 놓였다.
면은 탱글하고, 조개의 감칠맛이 그대로 살아 있었다.

봉골레 파스타(가격은 16,000원)


기름지지 않고 깔끔해서 마지막 한 가닥까지 젓가락이 멈추지 않았다.

고르곤졸라 피자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
얇고 바삭한 도우에 진한 치즈 향이 입안 가득 퍼졌다.
꿀에 찍어 먹으니 고소함과 달콤함이 어우러져 정말 완벽한 조합이었다.

고르곤졸라 피자(가격은 19,000원)

식사를 마칠 무렵, 언니가 메뉴판 한쪽을 가리켰다.
‘멍도넛 – 6,000원’


귀여운 이름의 강아지 수제 간식이었다.
닭가슴살이 들어간 미니 도넛 두 개가 나온다기에, 바로 주문했다.

잠시 뒤 도착한 도넛은 크기도 적당하고 냄새도 고소했다.
치돌이와 언니네 공룡이가 눈이 반짝이며 달려들더니, 순식간에 먹어치웠다.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우리 둘 다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강아지 수제간식 멍도넛(가격은 6,000원)

계산을 하려는데 직원분이 살짝 귀띔해주셨다.
“영수증 리뷰 이벤트 중이에요. 리뷰 올리시면 오렌지주스 한 잔(4,000원 상당) 무료로 드려요.”
당연히 참여했지.
리뷰를 작성하자 금세 시원한 오렌지주스를 내어주셨다.
작은 이벤트지만, 방문객 입장에서는 정말 기분 좋은 마무리였다.

영수증 리뷰 이벤트 진행중^^
이벤트 참여하여 오렌지주스 1잔 무료로 제공받았다.(가격은 4,000원)

식사를 마친 후, 바로 앞 송도 센트럴파크로 나가 산책을 했다.
가을 바람이 선선하게 불고, 하늘은 높고 맑았다.
치돌이는 신나게 꼬리를 흔들며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공룡이는 잔디 위에 앉아 햇살을 즐겼다.

도심 한가운데서 이렇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했다.
맛있는 음식, 좋은 사람, 그리고 사랑스러운 반려견.
이 세 가지가 모두 함께한 하루였다.

 

오늘 다녀온 다이너 송도점은 단순히 ‘강아지 동반 가능한 맛집’이 아니라,
‘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었다.


음식도 훌륭하고, 서비스도 따뜻했다.

다음엔 다른 메뉴도 맛보며 또 치돌이와 추억을 쌓아야겠다.
송도에서 반려견과 함께할 맛집을 찾고 있다면,
다이너 송도점 정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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