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치돌이와 함께한 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작고 활달하던 아기가 이제는 턱밑에 흰 털이 보이고, 산책 나가도 예전처럼 힘차게 달리지 않아요. 노견이 되면서 체력도 조금씩 떨어지고, 건강이 눈에 띄게 변하니까 마음이 참 조마조마하더라고요.

그래서 작년부터 치돌이의 건강 관리를 조금 더 체계적으로 해보자 싶어 시작하게 된 것이 바로 강아지 전용 비타민, 임팩타민펫이에요.

사실 비타민 종류가 너무 많아서 어떤 걸 먹여야 할지 한참 고민했는데, 주변에 반려견 키우는 친구들이 한결같이 "임팩타민펫 한 번 먹여봐!" 하더라고요. 이름부터 익숙해서 찾아보니, 우리가 먹는 ‘임팩타민’을 만든 대웅제약에서 출시한 제품이더라고요. 그거 하나만으로도 신뢰가 갔어요. 사람 비타민 시장에서도 오래되고 믿을 수 있는 곳이니까요.

저는 무언가를 꾸준히 먹이려면 ‘믿을 수 있는 제조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저렴한 제품도 많긴 하지만, 반려견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다 보니 가격보다도 성분과 안전성을 더 따져보게 되더라고요. 임팩타민펫은 국내에서 GMP 인증 받은 시설에서 생산되고, 노견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 B군, 항산화 성분, 면역력 강화 성분들이 고루 들어있어요. 특히 치돌이처럼 활동량이 줄어든 아이들에게 딱 좋다고 하더라고요.
알약이라 처음엔 잘 먹을까 걱정도 됐는데, 치돌이는 간식처럼 잘 받아먹어요. 손으로 반 잘라서 사료에 섞어주면 잘 먹더라구요^^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먹이고 나서 한 두 달쯤 지나고부터였던 것 같아요. 예전보다 산책을 조금 더 길게 나가려 하고, 예민하게 반응하던 부분도 덜해졌어요. 물론 노화는 피할 수 없지만, 컨디션이 안정적이고, 활력이 조금 돌아온 듯한 느낌이랄까요? 병원에서도 치돌이 건강 상태가 괜찮다는 얘기를 들으니 괜히 뿌듯했어요.

물론 다른 제품보다 가격대가 있는 편이에요. 하루 한 알씩 꾸준히 먹이면 한 달에 한 통 정도니까 부담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죠. 하지만 ‘치돌이가 더 건강하게, 더 오래 곁에 있어줄 수 있다면’ 이 정도는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10살이 넘은 노견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거예요. 한 살 한 살 나이 들어가는 반려견을 보며 마음이 약해지고,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는 걸 하나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 저에게는 그 작은 선택이 바로 임팩타민펫이었어요.
혹시 강아지 비타민을 고민 중이시라면, 저는 정말 진심으로 임팩타민펫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우리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늘도 치돌이에게 임팩타민펫 한 알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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